카촬죄미수, 촬영 버튼 안 눌러도 처벌 받는다?
'레깅스 판례', 카촬죄미수의 새로운 기준
대법원은 최근 '레깅스 판례'를 통해 카촬죄미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 판례에 따르면 피해자 감정보다는 촬영 의도가 중요하며, 신체를 드러내는 복장을 입었더라도 무단 촬영 시 처벌이 가능
합니다. 이는 성적 대상화 방지라는 법 취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수사기관 조사, 어떻게 진행되나요?
카촬죄미수 혐의가 제기되면 수사기관은 관련 기기를 압수합니다. 이후 포렌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기기 내 모든 관련 내용을 복구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촬죄미수 수사 받을 시 주의해야 할 점:
기기 임의 제출이 유리할 수 있음
증거 인멸 시도는 매우 위험함
삭제한 파일도 복구 가능하므로 주의 필요
증거 인멸 행위는 가중처벌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가중처벌 받지 않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명심해야 합니다.
피의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카촬죄미수 혐의로 연락 받았다면, 즉시 변호사를 선임하는 게 좋습니다. 대응 전략으로는 사건 관련 모든 정보를 변호사와 공유하고, 성적 의도가 없었다면 정확한 소명을 준비해야 합니다.
대응 방법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혐의가 명확한 경우라면, 피해자와 합의하는 등 최대한 선처 받는 전략을 모색해 봐야 합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성적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해야 됩니다.
실제 사례로 알아보기
서울 성동구의 한 마트에서 있었던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A씨는 여성 치마 속을 불법으로 촬영하려다 검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카촬죄미수의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A씨는 실제 촬영 여부와 관계없이 촬영 의도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형사처벌 수준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 이는 불법촬영 처벌 수준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기수죄 보다는 처벌 수준이 낮게 나올 확률이 높지만, 형사처벌 수준 자체는 높다는 걸 명심해야 됩니다.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면?
카촬죄미수 피해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까지도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라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주저말고 변호사를 선임해야 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해서 정확한 대응 전략을 세워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받게 됩니다.
어떤 변호사한테 사건을 맡겨야 할까?
카촬죄미수는 복잡한 법적 해석이 필요한 범죄입니다. 단순히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고 해서 무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성범죄 전문 변호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글을 작성한 법무법인 동주는 형사 사건에 강합니다. 형사 사건은 카촬죄와 같은 성범죄 사건 등을 말합니다. 카촬죄와 관련한 사안은 일반 변호사가 아닌, '형사 전문 변호사'에게 맡겨야 합니다. 형사 전문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전문 변호사입니다. 동주에는 형사 전문 변호사가 다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법무법인 동주에는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도 있습니다. 검찰이라는 수사기관에 수십년간 재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형사 사건에 관해 깊이 있는 변호를 할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 출신 변호사 여부는 형사 사건에서 굉장한 차이를 보입니다.
현재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동주에 연락주세요. 동주에 있는 전문 변호사들이 상황에 적절한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