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성명 및 사실 관계는 각색되었습니다)

본 사건은 회사원 김씨가 술자리를 마치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한 뒤 다른 사람을 위해 차를 빼주려는 목적으로 운전하다가 적발되어 형사 처벌 위기에 놓이게 된 주차장음주운전 사안입니다.

김씨는 30대의 남성으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며, 얼마 전에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게 된 남편이기도 하였습니다.

본래 직장에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던 김씨였으나 교외 지역의 신혼집으로 이사하면서 이 부분에 큰 불편이 생겼는데요.

한 동안 거의 2시간이 넘는 장기 출퇴근으로 고생하던 김씨는 아내의 동의를 받아 자동차를 구입하고 이것을 이용해 회사에 오가게 되었습니다.

자가용을 끌고 다니면서부터 간혹 회사 차원에서, 혹은 직장 내 동료들끼리 가지곤 했던 술자리에 쉽게 참여할 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자리에 줄곧 빠지기만 해선 직장 생활에 이런저런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어 김씨는 달에 1회씩이라도 참여를 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빼먹지 않고 늘 대리운전을 이용하였고, 한 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것은 바로 이런 술자리를 가진 뒤 여느 때처럼 김씨가 대리운전을 통해 집으로 귀가한 다음이었습니다.

시간은 다소 늦었지만 아직 자지 않고 있던 배우자와 친척 행사 출석 등 논의를 나누게 되었고, 그 도중 김씨는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수신하였습니다.

받아 보니 같은 빌라 건물에 사는 주민의 전화였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차를 빼야 하는데 김씨의 차량이 가로막고 있어 양해를 구하는 요청이었는데요.

김씨는 그때에 맞춰 일어나기는 너무나 피곤했고, 그리하여 무척이나 경솔한 결정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잠깐 주차를 이동하는 것으로는 아무 위험도 없겠다 싶어 직접 운전대를 잡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빼주는 도중 상대의 차를 긁는 가벼운 사고를 냈고, 상대 차주는 이때 김씨에게서 술냄새가 강하게 난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결국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고, 김씨는 순순히 자신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이후 이로 인해 큰 처벌이 내려질까 두려워 김씨는 법무법인 동주 교통음주연구센터를 방문해 변호사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법무법인 동주 교통음주연구센터에 방문한 김씨와 그 가족은 형사전문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의 전 과정에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김씨는 이로 인해서 크게 처벌 받고 직업을 잃는 등의 최악의 경우를 걱정하는 중이었습니다.

형사전문변호사는 안심과 격려를 전하며 유사한 사례의 판결을 들어 좋은 변호사의 조력만 받는다면 가벼운 약식벌금, 나아가 기소유예까지 노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충분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